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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바라며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말자

LA ANGELS74

베이스볼아메리카(BA)가 예상한 2025년 에인절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Mike DiGiovanna라는 분이 2025년 에인절스의 로스터 예상, 그리고 현재 LA에인절스 최고의 재능들에 대한 예상을 해주셨습니다. PROJECTED 2025 LINEUP 포수: Max Stassi (34) 1루수: Jared Walsh (31) 2루수: Kyren Paris (23) 3루수: Anthony Rendon (35) 유격수: David Fletcher (31) 좌익수: Mike Trout (33) 중견수: Brandon Marsh (27) 우익수: Jo Adell (26) 지명타자: Shohei Ohtani (30) 1선발: Shohei Ohtani (30) 2선발: Reid Detmers (25) 3선발: Patrick Sandoval (28) 4선발: Grif.. 2021. 12. 25.
MLB 잠정중단, 그리고 몇가지 에인절스 소식들 야구가 잠시 멈췄습니다. 정확히는 미국 야구만요. 지난 5년간 이어졌던 계약이 끝나고 올해 새로운 CBA(MLB 노사협약)을 맺어야 했는데, 선수노조측과 구단측 사이의 간극을 좁히지 못했고 결국 메이저리그는 잠정중단을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선수측의 요구사항 (사치세 한도 240m까지 늘리기,포스트시즌 12팀 확장)과 구단측의 제안(fWAR 기반으로 신인들 연봉 산출,FA 년도제 대신 29.5세가 될시 바로 FA로 풀리는 조항)은 너무나 달랐고, 결국 MLB는 잠시 멈췄습니다. 사실 서비스타임 5년으로 단축을 원하는 선수와 29.5세 FA를 원하는 구단, 사치세 한도를 높이자는 선수들과 달리 사치세 한도를 낮추는 대신 최저 페이롤을 만들고 싶어하는 구단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락아웃은 예정된 일이었겠죠. FA.. 2021. 12. 2.
라이젤 이글레시아스 재계약 성공 최근 포스팅에서 이글레시아스의 재계약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봤는데.. 상당히 뜬금없이 이글레시아스의 재계약이 MLB 잠정중단 이전에 성사되었다. 가격은 4년 58m으로 퀄리파잉 오퍼 이전 예상되었던 금액인 4년 60m보다 더 적은 금액인것으로 모아 생각보다 경쟁팀이 훨씬 적었을수도 있다 생각한다. 현재 클럽들의 광기로 모두들 예상액보다 훨씬 더 받는다는것을 고려하면 이글레시아스가 '생각보다' 적게 받은건 맞는 말이긴 하다. 그나마 이글레시아스와 이야기가 나오던 팀이 필리스였는데, 이쪽도 크네블이나 킴브럴 트레이드를 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으니.. 분명 이글레시아스는 좋은 불펜이고, 수많은 투수들이 평년보다 못한 성적을 찍은 올해 에인절스에서 오타니,콥과 함께 오히려 평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 2021. 12. 2.
LA에인절스 FA 마이클 로렌젠 영입 장난하냐? 발 동동 뛰어다녔던 미나시안은 무려 로렌젠을 영입하며 감동의 FA시장을 마무리지으려 하고있다. 뭐라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로렌젠은 투타겸업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2년간 두타석 나온 불펜자원이다. 2년간 4~5점대찍은 불펜자원이라 이야기를 하는게 타당할것이다. 커터와 패스트볼의 구속차이가 유의미하게 나고, 패스트볼의 평균구속은 상당히 높지만 커터의 평균구속은 그저그렇다(92마일). 애초에 성적이 안좋다. 뭐 데뷔 첫해를 선발로 시작했고, 이후에도 몇번씩 선발로 등판했던걸 생각하면 완전히 불펜은 아닌데, 그렇다고 7m 선발은 아니다. 뭐지? 더 이상해진다. 이 악랄하고 표독스러운 하관에서 무엇이 뿜어나오고 있길래 미나시안은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일까? 올해 로렌젠은 27경기 29이닝밖에 소화.. 2021. 11. 29.
희망적인 뉴스와 절망적인 페이롤 마츠를 품은 팀은 카디널스였다. 마츠의 원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년 계약으로 최후통첩을 날렸지만 카디널스가 4년을 제안하며 세인트루이스로 떠났다고 한다. 4년으로 기간이 늘었다고 연봉이 크게 작아진건 아니다. 4년 44m에 옵션을 모두 충족하면 48m인데, 마츠의 원래 예상금액은 3년 36m~39m선이었으니.. 마츠가 2021년 이전까지 쭈욱 하락세를 그었다는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대박을 얻은 셈이다. 마츠에게 진지하게 접근하며 경쟁한 팀은 카디널스와 토론토를 포함해 8팀이었다는데, 그중에 에인절스도 포함되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들리는 말로는 최종 후보까지 간것도 아닌듯.. 뉴스는 많다. 뉴스만 많다. 에인절스는 마츠와의 영입전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다른 선발투수와 컨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 2021. 11. 26.
애런 루프 2년 17m 영입 성공 그렇다고 한다. 정확한 계약내용은 2년 15m+3년차 팀 옵션 7.5m(바이아웃 2m)이다. 3년차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2+1년 계약이긴 하다. 이렇게 되면 시섹과의 계약 가능성은 사라지는듯? 루프는 이번시즌 내셔널리그 최고의 중간계투중 한명이었다. 구속이 1년마다 달라질 나이고 미미한 차이지만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평균구속을 기록했다.(92.4마일) 원래 배럴타구와 피장타억제에 강점이 있는 투수지만 K%도 구속과 플레이스타일치고 준수한 투수다. 한마디로 영입 자체가 의문시되는 투수는 아니다. 작년에도 좌완 사이드암으로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영입하고 쓴맛을 보긴 했는데.. 클라우디오보다는 몇수 위의 자원이다. 근데 중간계투에게 7.5m이라니.. 루프급 최상위권 불펜투수들도 요즘 그돈을 받긴 하다지만 페이.. 2021. 11. 23.
오타니 쇼헤이 MVP 수상에 대한 찬양가 이변은 없었다. 아메리칸 리그 MVP는 오타니 쇼헤이가 수상했다. 그것도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이번시즌 모든 선수가 박살났던 에인절스에서 유일하게 건강하며 잘했던 타자이자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투수. 오타니는 본인이 원하는 만화같은 야구를 실천하면서 MVP를 수상했다. 이번 글은 아무래도 오글거리는 오타니 찬양글이 될수도 있을듯 싶어서,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미리 물러나시길 추천드린다^^ 지난 글에서 오타니의 투타겸업의 비극에 대해서 이야기했는데, 실제로 에인절스 대부분의 타격스탯과 투수스탯은 오타니가 차지했다. 그나마 에인절스 타격스탯에서 오타니보다 더 높은 성적을 기록한 인물은 더 많은 타석에 섰고, 더 많은 안타를 기록한 데이비드 플레처정도가 끝이다. 에인절스에 이름값이 높은 선수들은 .. 2021. 11. 20.
LA 에인절스 1호 FA 노아 신더가드 영입 그렇다고 한다. 1년 21m으로 퀄리파잉오퍼를 받은 신더가드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며칠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이적했을때 그러려니했다. 연봉이 예상대로인 15m을 살짝 넘는 선이었기에 영입하면 안됐나 생각했지만 대충 넘어갔다. 그런데 그거 거르고 데려온게 신더가드라 한다. 내 블로그 100번째 글을 이거로 장식하니까 참 기분이 애매모호하다. 신더가드는 미나시안 인생업적중 하나이다. 미나시안이 토론토 시절 자신있게 주장하여 데려온 선수라고 한다. 문제는 신더가드의 포텐이 메츠에서 터졌다는 거지만.. 하지만 자신의 인생업적인 인물을 위해 신더가드를 산다? 이건 무슨 비리도 아니고.. 에플러때는 그냥 구단주말만 듣는게 기분나빴는데 이젠 지 취향을 영입하는 놈이 나타났다. 이와중에 좋다고 수락한 신더.. 2021. 11. 17.
그냥 모든 투수에게 관심을 보내는 중.. MLB의 존 모로시 기자는 LA에인절스가 로비 레이와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E로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에도 로젠탈은 에인절스가 그 밖에도 마커스 스트로먼,노아 신더가드,알렉스 우드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고, 트라웃이 계속해서 슈어저에게 에인절스 이적을 권유한다는 뉴스와 스티븐 마츠에게까지 공개적으로 관심을 보냈다고 보도되었다.(카디널스,다저스,레드삭스와 경쟁을 펼칠 전망이라고 한다.) 여기에 저스틴 벌랜더의 쇼케이스까지 참가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신더가드,우드는 의심스러운 선수지만 이 둘을 제외하면 모두 이번 이적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인데, 사실상 이번에 영입할만한 FA 선발투수들 중에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공식적인'.. 2021. 11. 13.